필자는 양일로 참여했기 때문에 1일차에 대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양일 참여로 진행했기에 1일차는 같이 간 일행과 즐겼다면 이번엔 혼자서 참여해 보기로 했다.
토요일만 혹은 양일 참가한 사람은 별 차이가 없다고 느끼겠지만 일요일만 참가하는 사람에게는 찍을 수밖에 없는 비주얼로 되어 있다.
다시 봐도 카와이한 것들이 가득하다…
토요일과 달리 케이크가 변경되었는데 상단에 실제 생일 카드 일러스트로 사용한 케이크를 메인으로 CD, 아크릴, 인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양일 참가자로선 또 다른 재미.
필자는 럭키 드로우를 예약 구매했기에 전날 10장 + 당일 10장 총 20장을 긁어보기로 했다.
결과는….
결과는 뭐… 평범하게 마무리되었다.
포스터인 H상은 얻지 못했고, 나머지 등신대에 해당하는 K상 1점은 내 다음에 있는 사람이 당첨되면서 아쉽게 마무리되었다.
그리고 필자는 아크릴 1개를 원했기 때문에 몇몇 굿즈는 코하네에 최애인 분에게 양도를 진행하기도 했다.
쿠키는 일반적으로 먹거나 안 먹고 소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필자는 맛있게 잘 먹었다고 한다.
맛은 초코 기준 수제로 만든 초코쿠기 느낌이 강했다.
이후에는 별 즐길 거리가 없어 주변 분들과 대화를 나눈 뒤 시간이 끝나자마자 퇴장했다.
이번 생일 카페의 경우 주로 여성 팬분들이 많았었는데 남성 팬분의 경우 커플 및 관계자로 구성된 상태로 방문하는 경우가 있었다. 필자는 일행끼리 방문하였기에 딱히 의미가 크다고는 못하겠다.
그리고 운영 경력이 있어서 그런지 전에 오오토리 에무 생일 카페에서 케이크 파손 논란으로 불을 지폈던 점과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의 마루야마 아야 생일 카페 당시 남성 팬분의 입장을 차단시켰던 점을 비교할 때 아무런 논란없이 마무리된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은 프로세카 멤버의 생일 카페는 서울 아니면 부산(특히 서면 쪽)에서 주로 개최된 것을 알게되었다.
자주 가게 되면 수도권 거주 중인 필자로선 교통비가 문제되기 때문에 다음 멤버의 생일 카페가 서울 아니면 부산에서 개최될 때 기회가 된다면 참가해볼 생각이다.
다시 한 번 아즈사와 코하네 생일 카페를 주최해주신 주최신 분들의 열띤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이 글을 마치겠다.